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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오늘은 제가 2월 거제도에 위치한 해금강이라는 곳에서 영등철 감성돔 낚시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자 합니다.
우선 저는 부산 광안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거가대교를 타고 가덕도를 지나서 거제도로 들어와서 지도상에서 보시면 거제도 해금강은 거제도 제일 밑 부분에 있기 때문에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계속 달려가야 합니다.
부산에서 거제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가덕도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큰 낚시 방 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항상 피싱샵이라는 곳만 가는데 낚시 방이랑 GS편의점이랑 붙어있어서 상품을 구매하기에도 편리하고 김밥집도 바로 옆에 있어서 식사 종류를 구매하기에도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항상 오늘은 어느 포인트로 낚시를 가냐고 물어봐주시고 최근 조과가 좋은 곳을 추천해주시면서 미끼도 낚시도 수심도 알려주십니다.
물론 바다 날씨는 항상 바뀌는 것이고 그때 상황에 맞게 낚시를 해야 하는 것은 조사님들의 역량이겠지만 그래서 항상 신경 써 주시고 서비스도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피싱샵만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피싱샵 낚시 방에서 밑밥과 손난로 식사류 등 든든하게 구매하고 다시 거제도로 발을 옮깁니다.
부산에서 거제도로 내려가는 길이 약간 꼬불꼬불한 길이 있어서 밤길에 운전하실 때는 꼭 서행하시면서 안전 운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브길에서 갑자기 야간에 자전거를 타시는 분이나 산책? 하시는 분들은 몇 분 마주친 거 같은데 조금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드디어 도착한 거제도 해금강 태성호 낚시 방에 도착했습니다. 평일과 주말에 첫 배가 나가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꼭 숙지하시고 혹시 모르니깐 항상 먼저 전화를 하고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 거제도 태성호
본론
오늘 낚시를 하기 위해서 내린 거제도 해금강 포인트 이름은 천만 불자리? 였던 거 같습니다. 한 번씩 대물이 나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들었던 거 같습니다. 정확하게 포인트 이름이 기억은 나지 않네요.
거제도 해금강에서 배를 타고 15여분 정도 나가서 내린 자리입니다. 금방 내릴 수 있었습니다. 갯바위가 조금 높은 거 같지만 평평한 자리여서 4명 이상 거뜬히 내려서 낚시하기에 좋았습니다.
수심은 평균 15m 이상 나오기 때문에 전유동 낚시로 천천히 바닥을 탐색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서 고부력 감성돔 낚시채비를 이용하여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1호 낚싯대에 2500번 릴 원줄 2.5호 목줄 1.75호 찌 매듭 수심 17m(목줄 포함) 반원 구슬 1.5호 찌 0형 쿠션 1.5호 순간 수중 찌 v형 고무 도래 목줄 3m 감성돔 전용바늘 3호 목줄에 B봉돌 하나 물리고 낚시했습니다.
낚시하는 날에 씨알 좋은 학꽁치들이 수면을 가득 매우고 있어서 크릴이 살아서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을 거 같아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닥을 탐색하면서 쏨뱅이와 노래미가 자주 올라왔고 감성돔은 얼굴 보기 힘들더라고요.
결론
대략 6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학꽁치 낚시를 하고 저는 감성돔 낚시를 계속해봤지만 감성돔은 실력이 없어서 얼굴도 못 보고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집에 가서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학꽁치라도 잡아서 다행인 거 같습니다..
씨알 좋은 학꽁치를 손질하다 보면 아감 벌레가 학꽁치 아가미에서 기어 나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극혐이었습니다..
학꽁치가 크면 클수록 아감 벌레도 큰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가미 뒤까지 확실히 손질하고 빵가루와 기름에 튀겨서 학꽁치 튀김을 해 먹었습니다.
진짜 술안주로는 정말 좋은 거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실력을 더 키워서 꼭 영등철 감성돔 낚시를 통해 4짜 이상의 감성돔을 잡아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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