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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 망상어

    오늘은 감성돔 낚시에 대해서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우선 감성돔이란 어떤 종류의 어류인지 알아보고 낚시를 한다면 낚시하는데 가치가 더 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바다찌낚시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낚시로 많은 낚시꾼들이 즐겨 하는 낚시가 감성돔 낚시 입니다. 횟집에 가시면 돔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서 감성돔이 비싼 어류인거는 다들 알고 계실수도 있습니다. 비싼 어류인 감성돔이 왜 비싼 어종일까 생각을 해보니깐 자연산 감성돔은 낚시로 잡기 어려운 어종이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성돔 생태는?

     

    외모의 최대 특징은 발달된 지느러미 입니다. 특히 뒷지느러미의 제2가시가 크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최대 6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0㎝ 전후의 개체가 많습니다. 식성은 다른 도미류와 비슷하여 갑각류나 패류 등 작은 수생 동물을 포식합니다. 그러나 도미과 어류 중에서는 유별나게 강한 잡식성을 띠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근해를 비롯하여 일본의 북해도 남부로부터 대만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에 연안에 널리 분포하며, 도미과의 대형 종으로서는 드물게 수심 50m 이내의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고 하구의 기수역에도 자주 진입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산란은 봄철에 하는데 직경 0.8~0.9㎜의 분리부성란을 산란하고 갓 부화한 치어는 2㎜ 정도의 크기입니다. 치어는 모래해안의 간조대나 하구에 모여 플랑크톤을 먹으며 성장하는데 1년생이 12㎝, 5년생이 26㎝, 9년생이 40㎝ 정도로 참돔에 비하면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다. 특이하게도 감성돔은 성장하면서 웅성선숙()의 성전환을 합니다. 즉, 어릴 때에는 난소와 정소를 한몸에 가지는 양성이었다가 2~3년생 시기에는 정소가 발달한 수컷으로 변하고, 4~5년생이 되면 난소가 발달하여 암컷의 숫자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부가 암컷이 되는 것은 아니고 자성()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는 성전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성돔 낚시 지역은?

     

    보통 우리나라 전 연안 및 먼 바다에 서식하고 있으며 감성돔으로 유명한 곳은 많은 곳이 있지만 통영권과 전라남도 쪽에서 가장 많은 감성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가서 저는 감성돔 낚시를 즐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통영권과 거제권 부산앞바다에서 자주 감성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는 형님과 같이 부산 가덕도에 위치해 있는 천성항에서 배를 타고 갯바위에 들어가서 영등철 감성돔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천성항에 들어가기전에 두문이라는 곳에서 배를타고 코바위라는 갯바위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가덕도 갯바위 출조 배들은 선비가 대부분 2만원입니다. 갈미섬에 들어갈 수 있지만 낚시방에서 갈미섬으로 가는 인원수가 맞아야 출조가 가능하거나 선비가 25,000원 정도 합니다. 물론 왕복 비용이구요.

     

    갯바위에 내려서 채비를 준비하고 낚시를 할려고 하니깐 해가 점 점 밝아오네요. 확실이 해가 빨리 뜨는거 같습니다. 

     

    아는형님은 볼락 낚시를 하기 위해서 루어낚시를 하였고 저는 감성돔낚시 반유동 채비를 하였습니다. 

     

    1호낚시대에 2500번릴을 사용하였고 원줄은 2.5호 목줄은 1.75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어신찌는 1호, 순간수중찌 1호 감성돔 전용바늘 3호를 준비하였습니다. 코바위는 갯바위 지리 특성상 발 앞을 공략하기 보다는 장거리 캐스팅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무거운 채비를 선택하였습니다. 

     

    채비 선택은 갯바위에 내려서 조류와 바람 다양한 방면에서 판단하여야 하는데 유튜브에 감성돔 프로낚시 조사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조항에 대해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동틀 때 피딩 타이밍을 맞춰서 기대를 했지만 어떻게 입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오전 10시쯤 떡 망상어가 한마리 올라오네요. 

     

    고기를 잡아보니깐 굉장히 차가웠습니다. 영등철 답게 수온이 많이 낮아서 그런지 잡어도 안보이고 입질도 엄청 약더라구요. 물고기 생명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12시에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2시 철수를 기다리면서 나머지 시간을 바짝 해봤습니다. 

     

    봄이 다가와서 그런가 도다리가 나오네요. 사이즈도 18cm 정도여서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결론은 꽝 쳤습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영등철에 가덕도 보다 거제권이나 통영권 선외기 낚시를 가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감성돔을 잡으로 간거지만 오랫만에 갯바위에 나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 여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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