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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벚꽃이 피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많이 힘들고 지쳐가고 있었는데 2021년에도 여전히 코로나가 얼마나 강력하면 잘 없어지지 않아서 더 힘들고 지쳐가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론가 드라이브라도 가보고 싶어서 마스크 꼭 착용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차에 타고 나서 어디 갈까 고민을 하다가 트렁크에 전갱이 루어낚시채비도 있겠다 가까운 가덕도로 한번 다녀오자 해서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 포인트에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비 내리고 다음날이라서 하늘도 화창하고 기온도 적당하고 모든게 완벽한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가덕도 천성항에 오셨더라고요.

     

    애기들이 여기저기서 뛰어다니고 차박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직접 요리해서 모든 분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저는 혼자서 넓은 바다를 보면서 멍 때리고 사색하는 것을 좋아해서 조용한 곳을 찾아서 다녔는데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차 안에서 저도 폰으로 넷플릭스 한편 때리고 나오니깐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짐 정리를 하고 많이 빠지셨더라고요. 

     

    본론

    그래서 바로 전갱이 루어낚시채비를 준비하고 바로 바다로 낚싯대를 기울였습니다. 

     

    가덕도 천성항은 방파제가 넓어서 가족단위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낚시 오기에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바다도 있고 낚시하는 발판도 좋아서 캠핑으로 오셔서 좋은 추억과 시간 만들고 가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가덕도 천성항은 부산 시민분들에게는 조금 알려져 있는 방파제입니다. 고기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고기보다 바다낚시를 하면서 좋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하신다면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가 좋을 거 같습니다. 

     

    결론

    저는 평소에 거제권에서 갯바위 감성돔 찌낚시를 하지면 종종 전갱이 루어낚시도 해서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에 찾아갔습니다. 해가 지면서 전갱이 피딩 타임을 한번 노려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역시나 꽝을 치고 왔습니다. 우선 밑걸림이 상당합니다. 

     

    바닥에 암초와 배를 묶는 밧줄이 많아서 그런가 지그헤드가 바닥을 찍고 몇 번 액션을 주면 바로 믿걸림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낮에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관찰해봤는데 다른 조사님들도 이렇다 할 조과가 없었습니다.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에서는 대부분 원투낚시를 즐겨하셨습니다. 

     

    30여분 동안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를 산책해봤는데 나오는 건 바닷속의 몰과 불가사리 그리고 청어 같은 고기가 올라왔습니다. 

     

    봄 시즌이라서 원투 낚시하면 도다리라도 잡히면 모든 분들이 좋아하실 텐데 아쉽게 어적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바다에 잡아 한 마리도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주말을 맞이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서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에 드라이브 다녀오니깐 너무 개운하고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나 가덕도 천성항 방파제를 방문하신다면 고기를 잡으로 간다기보다는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거나 드라이브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고기 못 잡아서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정말 잘 다녀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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